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얼마까지 받을 수 있고 어디서 쓸 수 있을까요? 신청 대상, 지급 금액, 사용처, 신청 방법, Q&A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꼭 챙겨야 할 정부지원금 정보, 지금 확인하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엔 얼마 받고 누가 받을까?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은 15만 원, 한부모 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은 3만 원,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5만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단, 고소득자 상위 20%는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기준은 직장가입자는 월 보수 273,380원, 지역가입자는 209,970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됩니다.
- 1인당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
-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더 많은 금액 수령
-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 원 추가 지급
- 상위 20%는 2차 지급 대상 제외
신청 시작일은 7월 21일, 신청 방법 완전정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약 8주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은행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은행 창구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지급은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카드 포인트와 자동 합산되어 일반 카드 결제 시 우선 사용됩니다.
- 7월 21일부터 신청 시작
-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운영
- 카드사·은행·간편결제 앱 등으로 신청 가능
-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 미리 확인하는 방법은?
7월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예상 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7개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지급 이틀 전인 7월 19일에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복지 대상자 또는 인구감소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 7월 14일부터 알림 서비스 신청 가능
- 지급 예정 금액, 신청 방법 사전 안내
-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7개 앱 통해 이용
- 지급일 이틀 전, 문자 및 앱으로 안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소비쿠폰은 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카드(신용, 체크, 선불카드)로 받는 경우에는 연매출 3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배달앱,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 상품권처럼 주소지 관할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도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 사용 가능
-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 사용 불가
-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 가맹점 사용 가능
- 하나로마트 포함된 예외도 존재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일정은?
1차 지급 이후에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별하여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됩니다. 단, 소득 상위 20%는 제외되며, 선별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여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입니다. 2차 지급은 일괄 신청이 아닌 정부가 대상자를 선별하여 알림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시작
- 국민 90% 대상,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
- 상위 20%는 제외
- 선별 기준은 건강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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