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 지자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명절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자체별 지원 금액과 신청 방법, 지급 시기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꼭 확인해 보세요.
서울시 강남구 명절 위로금 지급 안내
서울 강남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추석 및 설 명절에 위로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가구당 6만 원,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가족,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등이 포함되어 폭넓게 지원됩니다. 지급은 명절 직전 수급자 계좌로 직접 입금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당 6만 원 지급
- 차상위 계층: 가구당 5만 원 지급
- 설과 추석 명절 직전 지급
- 계좌로 직접 입금 처리
경기도 의정부시·포천시·우왕시 지원 내용
경기도 의정부시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맞춤 지원을 마련했습니다. 독거노인은 1만5천 원, 부부 노인은 2만5천 원, 노인 나홀로 세대는 3만 원을 지급합니다. 우왕시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 중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설과 추석 전에 각각 3만 원씩 지급하며, 포천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포천사랑상품권 2만~3만 원을 제공합니다. 지자체별로 지역화폐 또는 현금 지급 등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의정부시: 독거노인·부부 노인 등 최대 3만 원 지급
- 우왕시: 기초생활 수급 가구 대상 3만 원 지급
- 포천시: 포천사랑상품권 2만~3만 원 지급
- 명절 전 현금·상품권 형태로 지급
서울 서대문구·양천구·영등포구 지원금
서대문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을 지급합니다. 양천구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설·추석 전 각각 3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등포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명절마다 가구당 3만 원씩 지급해 기본적인 생활안정을 돕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서대문구: 한부모·조손가족 가구당 3만 원
- 양천구: 한부모가정 대상 명절 전 3만 원 지급
- 영등포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3만 원
- 명절 전 계좌 입금 방식
서울 은평구·구로구·성동구·강서구 명절 지원
은평구는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설·추석에 각각 3만 원을 지급하며, 구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명절마다 2만 원을 지원합니다. 성동구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가구에 2만 원씩, 별도로 12·3월에는 추가 지원을 합니다. 강서구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당 명절마다 5만 원을 지급해 1년에 총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은평구: 보훈대상자 설·추석 3만 원 지급
- 구로구: 기초생활수급자 2만 원 지원
- 성동구: 기초생활수급자 2만 원, 12·3월 추가 지급
- 강서구: 가구당 명절별 5만 원 지급
부산 광역시·전북 임실군·경기도 평택시
부산광역시는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명절 위로금 5만 원을 지급하며, 주민센터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은 다문화가족, 차상위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15만 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가구 내 인원이 많을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평택시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에게 명절마다 3만 원씩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합니다.
- 부산광역시: 무의탁 독거노인 5만 원 지원
- 임실군: 최대 50만 원 임실사랑상품권 지급
- 평택시: 복지시설 생활자·이용자 3만 원 지급
- 주민센터 신청 및 계좌 지급
이번 추석 명절 위로금은 지역별로 금액과 대상이 다르지만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취지입니다. 해당되는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꼭 확인하시고 작은 혜택이라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웃과 함께 소식을 나누며 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추석 명절 위로금은 자동 지급인가요?
A1. 일부 지역은 수급자 계좌로 자동 입금되지만, 부산·임실군 등은 주민센터 신청이 필요합니다.
Q2.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데도 받을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도 지역에 따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3. 지급 금액은 모두 동일한가요?
A3. 아니요. 지자체별로 2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며 현금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Q4.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4. 기본적으로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부 지역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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