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에게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는 2024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일과 신청방법이 확정되었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절차부터 사용처, 보이스피싱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2024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요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총 예산은 무려 13조 9천억 원으로,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2차는 9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국민이며, 1인당 15만원이 기본 지급됩니다. 차상위 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거주자는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 1인당 기본 지급액 15만원
- 차상위 30만원, 기초수급 40만원
- 지역별 추가지원 최대 5만원
- 총 예산 13조 9천억 원 규모
신청 및 지급 방법 상세 안내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민센터나 카드사 제휴은행을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일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행됩니다.
- 온라인: 앱·홈페이지·콜센터 신청
- 오프라인: 주민센터·제휴은행 방문
- 신청 첫 주는 요일제로 운영
- 거동불편자는 방문신청 가능
카드 및 은행사별 신청 가능 경로
신청 가능한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이며, K-Bank, 토스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도 포함됩니다. 은행은 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등 대형은행과 지방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도 가능합니다. 카드형 신청 시 다음날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 구분돼 우선 사용됩니다.
- 주요 카드사: 국민, 신한, 삼성 등
- 제휴 은행: 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 K-Bank·토스뱅크·카카오페이 신청 가능
- 카드형 쿠폰은 다음날 자동 지급
사용 가능 업종 및 제한 업종 정리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본인 주소지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약국, 학원, 프랜차이즈 편의점, 카페, 빵집, 치킨집 등이며, 사용 불가능한 곳은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공과금 납부처 등입니다. 특히 배달앱은 불가하지만, 직접 방문하여 단말기로 결제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 사용 가능: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
- 사용 제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 불가
- 배달앱 사용은 원칙적으로 제한됨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사항
정부와 카드사는 신청과 관련한 링크를 포함한 문자를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문자를 통해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공식 앱과 홈페이지, 콜센터 외 경로는 신뢰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등록하면, 신청일정과 금액 등을 사전에 알림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 정부·카드사 발송 문자에 링크 없음
- 문자 링크 클릭 금지
- 국민비서 통해 알림 서비스 신청 가능
- 스미싱 문자 사례 적극 경계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민의 실질 소비 촉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청 일정을 잘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외국인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일부 외국인은 신청 가능합니다.
Q2. 사용처는 어디인가요?
A. 주소지 내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불가합니다.
Q3. 배달앱 사용은 되나요?
A. 앱 결제는 불가하나, 매장에서 대면 결제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Q4. 이사하면 사용 지역 변경이 가능한가요?
A. 신용·체크카드 신청자에 한해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Q5. 신청 첫 주 요일제 기준은?
A.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이 배정되며, 주말은 전원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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