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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달라지는 기초연금·국민연금 삭감 완화 제도 정리

by 머니살남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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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노인분들이 불합리하게 느껴온 기초연금 부부 삭감과 국민연금 소득 연계 삭감 제도가 개선됩니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되며, 2030년에는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가 완전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실제 수급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부모님이나 본인이 해당 대상이라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1년부터 달라지는 기초연금·국민연금 삭감 완화 제도 정리 - 관련 대표 이미지입니다.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의 문제점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지급되는데, 부부가 동시에 수급할 경우 각각 20%씩 삭감됩니다. 예를 들어 월 33만 4,800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부부라면 26만 7,848원으로 줄어들어 매달 약 13만 원 이상 손해를 보게 됩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160만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해 노후 생활 안정에 큰 부담이 되어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255만 명이 이 제도로 인해 불이익을 받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 기초연금 부부 동시 수급 시 20% 감액 적용
  • 매달 평균 13만 원, 연간 160만 원 이상 손해 발생
  • 수급자 약 255만 명이 불이익 경험
  • 제도 개선 필요성 꾸준히 제기됨

2021년부터 달라지는 기초연금 제도

정부는 2021년부터 기초연금 부부 감액률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2030년에는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소득 하위 40% 이하 저소득 노인 부부는 감액률이 기존 20%에서 10%로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월 33만 4,800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 30만 1,329원으로 늘어나 부부 합산 약 6만 7천 원이 추가됩니다. 2030년에는 부부도 개별 수급자와 동일하게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은 노인 가구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소득 하위 40% 이하 대상 우선 완화
  • 감액률 20% → 10%로 단계적 축소
  • 2030년 이후 부부 감액 제도 완전 폐지
  • 저소득 노인 가구 생활 안정 효과 기대

국민연금 소득 연계 삭감 완화

현재 국민연금은 일정 소득 이상을 벌면 연금이 삭감되는 구조입니다. 월 411만 원 소득 공제 기준을 초과하면 연금이 절반까지 깎이는 사례도 있어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약 13만 명이 월 평균 19만 원가량을 삭감당하고 있으며, 이는 “열심히 일하려는 고령자의 의욕을 꺾는다”는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1년부터 소득이 낮은 1구간(100만 원 미만)과 2구간(100만~200만 원 미만)의 연금 삭감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 국민연금 소득 연계 삭감 제도 큰 불만 존재
  • 411만 원 초과 소득 시 최대 절반 삭감
  • 약 13만 명이 월 평균 19만 원 삭감 경험
  • 1·2구간 저소득층 연금 삭감 2021년부터 폐지

제도 개선의 의미와 한계

이번 개선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완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초연금 감액이 줄고 국민연금 삭감이 완화되면 매달 수급액이 늘어나 노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소득 하위 40%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40~70% 구간에 해당하는 노인들은 여전히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사회보험의 원리에 반한다는 일부 비판도 있어 정책적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저소득층 연금 수급자에 실질적 혜택 제공
  • 제도 신뢰 회복 및 민원 감소 기대
  • 중간 소득층 여전히 불이익 존재
  • 사회보험 원리 훼손 논란도 제기됨

해외 사례와 비교한 한국 제도의 특징

해외 주요 국가들도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를 운영하지만, 한국은 감액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은 23.9~~34.5%까지 감액하고, 북유럽 국가는 6.9~~10.7% 수준으로 비교적 낮습니다. 일본은 보험료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예 감액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비교를 통해 볼 때 한국의 기존 20% 삭감률은 높은 편에 속하며, 이번 개선이 국제적으로도 의미 있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영국·호주·뉴질랜드: 23.9~34.5% 감액
  • 북유럽: 6.9~10.7%로 상대적으로 낮음
  • 일본: 보험료 기반, 감액 제도 없음
  • 한국: 20% 삭감률은 국제적 비교 시 높은 수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삭감 완화는 노후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화입니다. 아직 모든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점진적 개선의 흐름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부모님이나 본인이 해당될 수 있다면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기초연금 부부 감액은 언제 완전히 없어지나요?
A1.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되며, 2030년에 완전 폐지됩니다.

Q2. 국민연금 소득 연계 삭감은 모두 없어지나요?
A2. 아니요, 2021년부터 1구간(100만 원 미만), 2구간(100만~200만 원 미만)만 삭감이 폐지됩니다.

Q3. 기초연금은 자동으로 지급되나요?
A3. 아닙니다.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만 65세가 되기 전에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해야 합니다.

Q4. 소득 하위 40~70% 부부는 언제부터 혜택을 보나요?
A4. 현재는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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