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국민 90%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특별 경고를 내렸습니다. 본 글에서는 신청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한 사례와 예방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일정과 대상자 안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지급 대상은 소득과 재산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 90%입니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채널, 은행 영업점,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은 지자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신청 기간: 9월 22일 ~ 10월 31일
- 사용 기한: 11월 30일까지
- 대상자: 상위 10% 제외 국민 90%
- 신청 방법: 카드사, 은행, 주민센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신청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스미싱 수법
정부와 금융사,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나 카톡 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특히 ‘지원금 신청 완료’, ‘확인 필요’ 등의 메시지와 함께 URL 링크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정식 정부 안내가 아니므로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의심되는 문자는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문자·카톡 링크 클릭 유도
- 정부·카드사 사칭 메시지
- 악성 앱 설치 유도
- 개인정보 탈취 목적
실제로 발생했던 스미싱 사례와 유형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당시에도 430건 이상의 스미싱이 탐지된 바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불법 도박 사이트로 유도하는 광고 메시지였지만, 일부는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개인 정보를 탈취했습니다. 특히 앱이 설치되면 이용자의 연락처를 이용해 지인들에게도 스미싱 문자를 재전송하는 방식이 확인되었습니다. 부고 문자, 청첩장 형태로 위장한 사례도 많아, 아무 의심 없이 링크를 클릭하는 경우 피해가 확산되었습니다.
-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유도
- 악성 앱 설치 및 개인정보 탈취
- 연락처를 통한 지인 전송 피해
- 부고·청첩장 형태의 가짜 문자
정부가 제공한 스미싱 예방 수칙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 운영사는 소비쿠폰과 관련해 절대 인터넷 주소(URL)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문자나 카톡으로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받았다면 무조건 스미싱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또한 카톡의 ‘자세히 보기 버튼’이나 앱 알림으로 유도하는 방식도 모두 스미싱이므로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부는 통신사 명의로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금융감독원·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정부·카드사 안내 문자에 URL 포함 없음
- 링크·버튼 클릭 시 모두 스미싱 의심
- 통신사 예방 문자 발송 중
- 금융당국 및 경찰청 즉각 대응 체계 운영
스미싱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만약 의심 문자를 클릭해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118번)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 센터는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전문가가 감염 여부 확인과 피해 최소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은행·카드사에 즉시 연락해 금융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연락처 지인에게도 주의를 당부해야 하며, 휴대폰은 공장 초기화 또는 보안 점검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번 신고
- 은행·카드사 긴급 연락
- 휴대폰 초기화 및 보안 점검
- 지인들에게 피해 확산 주의 당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지만, 이를 노린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강조한 ‘URL이 포함된 메시지는 없다’는 원칙만 기억한다면 대부분의 사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에도 꼭 알려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정부에서 보내는 안내 문자에도 URL이 포함될 수 있나요?
A1. 아닙니다.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URL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습니다.
Q2. 스미싱 메시지를 클릭했는데 앱이 설치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번에 신고하고, 은행·카드사에도 알린 후 휴대폰 초기화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카톡의 ‘자세히 보기’ 버튼도 위험한가요?
A3. 네, 버튼 클릭을 유도하는 모든 메시지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누르지 말아야 합니다.
Q4. 신청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A4.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Q5. 고령자나 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A5. 네, 지자체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직접 신청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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