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추석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정리했습니다. 카드사와 지역상품권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 혜택, 스미싱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안내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큰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2차 소비쿠폰 신청 일정과 방법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9월 22일부터 신청받아 지급합니다. 이번 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제공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홈페이지, 앱, 콜센터, 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면 추석 전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신청 시작일: 9월 22일
- 지급 금액: 1인당 10만 원
- 사용 기한: 11월 30일까지
- 카드사, 은행, 지역상품권 앱 등에서 신청 가능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 혜택
소비쿠폰 외에도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 제도가 함께 시행됩니다. 9월 15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상생페이백은 일정 금액 이상 카드 소비가 늘어나면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초기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되지만, 9월 21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상생소비복권 응모도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추가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추석 전후로 늘어나는 지출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 9월 15일부터 상생페이백 신청 시작
- 카드 소비 증가분에 대해 최대 30만 원 환급
- 5부제 적용, 9월 21일부터 전 국민 신청 가능
- 상생페이백 신청 시 소비복권 자동 응모
스미싱 및 금융사기 주의사항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화되면서 정부, 카드사, 은행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법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게 유도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카드사는 절대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나 베너 링크를 발송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다면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로 신고 후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석 전 소중한 혜택을 챙기려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부·카드사는 인터넷 주소 포함 문자 발송 안 함
- 개인정보·계좌 비밀번호 요구 시 100% 사기
- 의심 문자 클릭 금지, 118로 즉시 신고
- 악성 앱 설치 유도형 스미싱 주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은 10월 31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025년 6월 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 규모는 무려 18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예금·적금·보험금·투자금·신탁·카드포인트 등이 포함됩니다.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계좌별 보유 현황을 조회하고 해지 신청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로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전 몰랐던 내 돈을 찾아 생활비로 활용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 숨은 금융자산 총액: 18조 4천억 원
- 대상: 예적금, 보험금, 투자금, 신탁, 카드포인트
-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조회 및 해지 가능
- 카드포인트는 현금 전환 가능
숨은 금융자산 확인 시 유의사항
숨은 금융자산을 확인할 때도 금융사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은 절대 이메일이나 문자로 개인정보, 계좌 비밀번호, 수수료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는 제공하지 않으므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접속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기 이후 지급하지 않은 보험금이나 잔액이 남아 있는 계좌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수익이 줄거나 소멸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사고 예방과 함께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금융기관은 개인정보·수수료 요구 절대 없음
- 출처 불명 링크 접속 금지
- 만기 후 이자 미지급 및 소멸 가능성 있음
- 빠른 확인으로 금융사고 예방 가능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지출이 많아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소비쿠폰과 숨은 금융자산 찾기를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될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2차 소비쿠폰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A1. 카드사는 앱·홈페이지·은행 영업점, 지역사랑상품권은 앱·누리집, 선불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Q2. 상생페이백과 소비복권은 동시에 신청해야 하나요?
A2.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소비복권에 자동 응모되므로 별도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Q3.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번으로 신고 후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Q4. 숨은 금융자산은 어떻게 조회할 수 있나요?
A4.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내 계좌 한눈에’, ‘내 카드포인트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쉽게 조회 및 환급 가능합니다.
Q5. 숨은 금융자산을 찾는 데 수수료가 발생하나요?
A5. 금융기관은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수수료 송금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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