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도 쉬기 힘든 이룽직·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서울시의 '아플권리' 지원금이 시행 중입니다. 최대 14일간 131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생활비 제도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신청 조건부터 방법까지 꼭 확인해보세요.
서울시 '아플권리' 생활비란?
서울시에서는 몸이 아파도 생계 때문에 쉬지 못하는 취약 노동자를 위해 ‘아플권리’ 생활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질병, 부상 등으로 인해 일을 쉬게 되는 경우 하루 94,230원씩 최대 14일간 총 131만 9,220원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룽직 노동자, 프리랜서,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아플 때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마련된 복지 정책입니다.
- 하루 94,230원씩 최대 14일간 지원
- 총액 131만 9,220원까지 가능
- 고용보험 미가입 취약노동자 대상
- 서울시 거주자만 신청 가능
지원 대상: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서울형 ‘아플권리’ 생활비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인 이룽직 노동자나 플랫폼 노동자에게 지급됩니다.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아르바이트생, 돌봄·청소 노동자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이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배달 라이더나 감기로 강의를 쉬게 된 학습지 교사도 해당됩니다.
- 서울시 거주자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
- 고용보험 미가입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금액과 산정 방식은?
지원금은 하루당 94,230원이 정액으로 산정되며, 최대 14일까지 지원됩니다. 즉, 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을 쉬게 되는 경우 병원 진단서 등을 통해 이를 증명하면 최대 131만 9,22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종류나 강도에 제한 없이 감기부터 부상까지 모두 포함되며, 생계 손실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 일급 94,230원 기준
- 최대 14일, 총 131만 9,220원
- 감기, 몸살, 부상 등 모두 포함
- 실질적 생계 보전 가능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서울형 아플권리 생활비는 서울시 복지포털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병원 진단서와 소득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심사 후 생활비가 지급됩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시 복지포털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 병원 진단서, 소득 증빙서류 필요
-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최대 14일분 생활비 지급
현실적인 예시로 보는 적용 사례
서울에 거주 중인 배달 라이더 A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2주간 배달을 쉬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하루 94,230원씩 14일간 총 131만 9,220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감기로 인해 강의를 못하게 된 학습지 교사 B씨도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직군에서 현실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배달 사고로 인한 휴업 시 지원 가능
- 감기, 몸살 등 단기 질병도 해당
- 학습지 교사, 건설노동자도 대상
- 실질 사례로 입증된 유용한 제도
아플 때는 쉬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형 아플권리 제도는 그 틈을 메워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지원 자격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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