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정과 대상별 금액이 확정되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부터 일반 국민까지 지급 조건과 지역별 추가 혜택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 무엇이 달라졌나?
정부는 최근 고물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지급 대상과 금액이 세분화되면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일반 국민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금액이 붙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 1차 지급: 7월 21일부터 시작
- 2차 지급: 9월 22일부터 10만 원 추가 지급
- 대상: 전국민 90% 이상
- 지역별로 최대 5만 원 추가 혜택 가능
1차 지급 기준과 대상별 금액 정리
1차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국민입니다. 기본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40만 원입니다. 여기에 수도권 거주는 3만 원,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 거주는 5만 원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기초생활 수급자가 농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한다면 총 4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일반 국민: 기본 15만 원
-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 기본 30만 원
- 기초생활 수급자: 기본 40만 원
- 지역 추가금: 수도권 3만 원, 농어촌 5만 원
2차 지급으로 추가 10만 원까지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2차 지급은 전국민 90%를 대상으로 정액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1차와 2차를 합산하면 기초생활 수급자는 최대 55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최대 45만 원, 일반 국민은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입니다.
- 2차 지급일: 9월 22일
- 정액 10만 원 추가 지급
- 최대 수령액: 기초생활 수급자 55만 원
-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한 추가금 적용
신청 방법 총정리
소비쿠폰은 온라인, 오프라인, 찾아가는 서비스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 포털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민센터나 지정 은행에서 가능합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 온라인: 정부 포털,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 오프라인: 주민센터 및 지정 은행 방문
- 방문 신청: 고령자, 장애인 대상
- 3가지 방식 모두 7월 21일부터 가능
지급 수단과 사용 기한은?
지급 방식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이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따라서 지급 받은 소비쿠폰은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령 방식: 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 사용 기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 지급 수단 선택 가능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입니다. 신청 기간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알맞게 활용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수도권 거주자도 추가금을 받을 수 있나요?
A1. 네, 수도권 거주자는 기본 금액 외에 3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Q2. 인구소멸 지역은 어디인가요?
A2. 전남 고흥, 경북 봉화, 강원 양양 등 총 84개 지역이 해당되며, 5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Q3. 소비쿠폰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3. 대부분의 동네 상점, 약국, 병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안내를 참조하세요.
Q4. 신청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4.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꼭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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