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고 어디는 안 되는지 헷갈리셨죠? 편의점, 택시, 배달앱 사용 가능 여부부터 다이소, 올리브영, 스타벅스 사용 기준까지 완벽 정리해드립니다. 꼭 확인하고 혜택 놓치지 마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입니다. 일반 국민에게는 1차로 15만 원, 2차로 10만 원이 지급되며, 총 2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1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용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 1차 15만 원, 2차 10만 원 지급
- 사용 기한은 11월 31일까지
- 신청처: 카드사, 지역상품권 홈페이지, 주민센터
- 소상공인 매출 유도를 위한 정책
사용 가능한 곳과 안 되는 곳의 기준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지원’ 목적이기 때문에, ‘감행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경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감행점은 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매출이 소상공인에게 귀속되며, 지경점은 본사 직접 운영으로 대기업 매출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타벅스처럼 100% 지경점인 브랜드는 사용 불가능하고, 우리 동네 치킨집, 편의점처럼 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점포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 감행점: 소상공인 매출 → 사용 가능
- 지경점: 대기업 매출 → 사용 불가
- 스타벅스, 대형마트 등은 사용 불가
- 대부분의 편의점, 치킨집, 빵집은 사용 가능
실제 자주 가는 매장별 사용 가능 여부
자주 방문하는 매장의 경우, 대부분 감행점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이 가능하나 일부 예외도 존재합니다. 편의점, 치킨집, 동네 빵집, 커피숍 등은 거의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택시는 개인택시라면 사용 가능하지만, 지역 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배달 앱은 앱 내 사전 등록 결제는 불가하고, 배달원과 만나서 카드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 편의점·치킨집·빵집·커피숍: 대부분 사용 가능
- 택시: 지역 내 개인택시만 가능
- 버스·지하철: 사용 불가
- 배달앱: ‘만나서 결제’만 가능
다이소, 올리브영, 맥도날드 등 혼합매장의 사용법
다이소, 올리브영, 맥도날드 등은 감행점과 지경점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매장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다릅니다. 다이소는 약 30%, 올리브영은 약 16%가 감행점이므로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며,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에서 '다이소 깊은트' 검색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감행점 조회도 가능합니다.
- 다이소: 약 30% 감행점
- 올리브영: 약 16% 감행점
- 사용 가능 매장은 스티커 부착
- 네이버·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추가 TIP
출생신고 전이라면 신청 불가하므로 신청 전 신고가 필수입니다. 군 복무 중인 경우 ‘나라사랑카드’로 신청이 가능하고, 부모님이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체류자는 6월 18일부터 9월 11일 사이 국내 귀국 후 신청 가능하며, 거동 불편한 가족도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급자 등은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사한 경우 사용 지역 변경도 가능합니다.
- 출생신고 후 신청 가능
-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신청
- 해외 체류자는 귀국 후 신청
- 이사 시 사용 지역 변경 신청 필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일상 속에서 현명하게 사용하면 큰 혜택이 됩니다. 소상공인을 도우며 내 소비도 아낄 수 있는 좋은 기회, 꼼꼼히 확인하고 알차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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