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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감액 기준 완화와 단계적 폐지, 어르신 혜택 확대 소식

by 머니살남 202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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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가 기초연금 감액 기준 완화 및 단계적 폐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부부 감액과 재직자 국민연금 감액이 줄어들거나 사라져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이 보다 안정될 전망입니다. 이번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실제 수급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초연금 감액 기준 완화와 단계적 폐지, 어르신 혜택 확대 소식 - 관련 대표 이미지입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께 매달 최대 34만 2,510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노후 빈곤을 막기 위한 국가 정책입니다. 반면 국민연금은 본인이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부해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노령연금·장애연금·유족연금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연금은 10년 이상 보험료 납부 후 지급되는 노령연금입니다. 두 제도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연계 감액으로 인해 수급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해 왔습니다.

 

  • 기초연금: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대상
  • 국민연금: 본인 납부 이력 기반, 노령·장애·유족연금 구분
  • 제도별 재원과 성격은 다르나 일부 감액 규정 존재
  • 중복 감액으로 수급자 불만 증가

부부 감액 제도의 단계적 폐지

현재는 부부 모두 기초연금 대상자인 경우 각자 20%가 감액되어 1인당 27만 4천 원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부가 매달 13만 원 이상 손해를 보는 구조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에는 15%, 2030년에는 10%로 감액 폭을 줄인 후, 장기적으로는 완전 폐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현재 기초연금 수급자 중 약 40%인 255만 5천 명이 부부 감액 대상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선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행: 부부 수급 시 20% 감액 적용
  • 2025년: 감액률 15%로 축소
  • 2030년: 감액률 10%로 추가 축소
  • 장기적으로 부부 감액 완전 폐지 계획

재직자 국민연금 감액 제도 폐지

현재 국민연금을 수령하면서 월소득이 390만 원을 넘으면 최대 50%까지 연금이 감액되는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 이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에서 월소득 100만 원 이하(1구간)와 200만 원 이하(2구간)에 해당하는 수급자의 감액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소득 580만 원 이하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연금을 감액 없이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제도로 약 13만 명이 평균 19만 원을 감액당하고 있어, 개선이 이루어지면 9만 명이 매달 2만~9만 원의 추가 혜택을 보게 됩니다.

 

  • 현행: 월소득 390만 원 이상 시 최대 50% 감액
  • 개선안: 소득 1~2구간 감액 폐지
  • 월소득 580만 원 이하 수급자 전액 지급
  • 약 9만 명이 매달 2만~9만 원 혜택

남은 과제, 국민연금 연계 감액 문제

아직 개선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는 국민연금 연계 감액 제도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기초연금 기준금액의 150%를 넘으면 기초연금이 최대 50%까지 줄어드는 구조로, 현재 기준은 월 501만 3,760원입니다. 국민연금을 더 많이 받을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역차별 상황이 발생해 형평성 논란이 큽니다. 국민연금은 본인이 납부한 결과인데 기초연금이 연계 감액으로 깎이면서 ‘차라리 국민연금을 안 내는 것이 낫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기초연금의 본래 취지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추가 개선이 필요합니다.

 

  • 국민연금 수령액이 높을수록 기초연금 감액
  • 제도 성격과 재원이 달라 형평성 논란
  • 성실 납부자 역차별 문제 제기
  • 제도 개선 필요성 지속적으로 강조됨

앞으로의 변화와 전망

정부는 2017년부터 기초연금 부부 감액 완화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발표로 그 로드맵이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 폐지는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실제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연계 감액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어, 향후 사회적 논의와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정책 변화는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폐지 추진
  •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 폐지로 근로 의욕 강화
  • 평균 2만~9만 원 추가 수급 효과 기대
  • 향후 연계 감액 개선 여부가 핵심 과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감액 제도의 변화는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제도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과 목소리가 모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소식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함께 공유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기초연금 부부 감액은 언제 완전히 폐지되나요?
A1.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되며, 2030년 이후 완전 폐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2.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 폐지는 누구에게 해당되나요?
A2. 월소득 200만 원 이하 수급자부터 적용되며, 월 580만 원 이하 수급자는 감액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Q3. 국민연금 연계 감액 제도는 폐지되나요?
A3. 이번 개선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향후 논의가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Q4. 실제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나요?
A4. 평균적으로 월 2만~9만 원 정도의 수급액 증가가 예상됩니다.

Q5. 앞으로 또 다른 연금 제도 변화가 있을까요?
A5. 정부는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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